* 본 블로그 게시물과 네이버 문방삼우 카페의 게시글은 동일인물이 올린것 맞습니다 -ㅂ-)/
잉크 총정리 느낌의 리뷰가 끝났으므로 이제 개별잉크 리뷰에 들어가겠습니다 'ㅂ')/
새로 '잉크덕질들' 카테고리도 만들었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ㅎㅎ
우선 올릴 것은 새로 소분받았으며 한정판이기도 한 아이들.
몽블랑의 러브레터 한정 향잉크 '쥬뗌므'와 '러브유' 되겠습니다 'ㅂ'
종이 : 복면사과 2g
펜 : 브라우스 딥펜 스테노(블루펌킨)촉

몽블랑의 러브레터 한정 잉크 쥬뗌므.
보시다시피 어느정도 농담이 있는 붉은색입니다. 분홍-다홍에서 붉은색으로 넘어가는 시점인데 붉은색 기운이 아주 강하게 도는 느낌이랄까요. 잉크가 연하게 나오는 부분에서는 장밋빛도 살짝 감돕니다. 만년필에 주입할 경우 장밋빛을 기본 베이스로 하여 색상이 나오리라 예상됩니다.
애당초 사랑=러브=하트-장미(?!)는 한 세트이니까요.
들은 풍문(?)으로는 잉크는 제이허빈에서 제작했다고 하던데, 과연 제이허빈과 흡사한 느낌입니다. 살짝 물탄 느낌의.
향은 장미향.
그야말로 '장미 향수' 향입니다. 어릴때 어머니 화장대에 있던 하얀 장미모양 뚜껑에 병 부분이 드레스처럼 펼쳐져 있던 향수병에서 나던 그 향 같네요. 장미에서는 사실 맡아본적 없는데 장미향 향수에서 이게 장미향이라고 하니 장미향인가보다, 하는 느낌의 그런 향기입니다.

다음은 몽블랑의 러브레터 한정잉크 러브유.
보시다시피 복면사과 2g에서 심하게 번진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사실 다른 복면사과 노트에 써보면 이정도로 번짐이 심하진 않습니다. 새삼 복면사과 2g의 고르지 못한 종이질에 대해 아쉬움을 표할수밖에 없네요.
아무튼, 그래도 다른 종이에서도 미세 번짐이 다른 잉크보다 많은 것을 보아 잉크 자체가 묽고 번짐이 심하다는 느낌입니다. 같은 러브레터 한정이라는 점도 그렇고, 향잉크라는 점도 그렇고 여러모로 쥬뗌므와 비교될수밖에 없는데요.
일단 쥬뗌므보다 좀 더 분홍색에 가깝습니다. 전체적으로 좀 더 연한느낌입니다. 쥬뗌므를 '붉은색'이라고 한다면 러브유는 '진분홍'이라고 표현해야 함직한 그런 색상이네요. 오히려 장미 꽃잎 색에는 러브유쪽이 가깝다는 느낌입니다. 정말 피처럼 붉은 흑장미 말고 일반 붉은 장미꽃은 붉다기보다 진분홍에 가까우니까요.
향은 쥬뗌므보다 리얼 장미향에 가깝습니다.
쥬뗌므가 옛날 향수의 장미향이라면 러브유는 요즘 향수들에서 많이 나오는 장미향. 같은 '장미' 베이스에 이름도 같고 향도 '장미향'으로 통일한 잉크가 그 안에서 이렇게 차이를 보이는 걸 보면 재미있다는 생각이 드는게 사실입니다 'ㅂ'
예전 몽블랑 한정잉크들은 향잉크라 각 시즌마다 향을 맡는 재미도 있고 색과 향의 어우러짐을 즐기는 재미도 쏠쏠했는데, 요즘은 한정잉크들에서 죄다 향을 빼서 좀 심심한게 사실이네요.
콜로디나 2011 시즌그리팅인 잉크오브 시리즈들이나 히치콕이나..
다시 향 들어간 시즌그리팅은 안 만들어주려나요.
아쉬움을 남기며 리뷰를 마칩니다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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